네팔 지진 피해 돕기 성금·물품 기부

 공주대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성금·물품을 기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성금·물품을 기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자원봉사센터는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네팔 대지진‘사랑의 나눔’을 통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주대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노혜신 교수)는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현금 1,577,670원과 텐트, 의류, 신발, 가방, 수건, 양말, 생필품, 학용품 등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노혜신 센터장은 “네팔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네팔인들의 아픔을 보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공주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작지만 돕고자 하는 진심이 전달되고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2012년 7월에 설립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심, 나눔과 실천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내 봉사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중심의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기회 제공을 통한 나눔과 공간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자원봉사센터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및 대학의 상생발전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자 2014년 5월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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