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0만원 지원
세종시 금남면 송림사(혜진 주지스님)는 매년 석가탄신일에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모범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5일에도 송림사 봉축 법회에서 지역 내 성품이 바르고 성실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10명에게 모범장학금(각 3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혜진 스님은 지난 4월 ‘행복한 미래 금남 민관복지협의체’복지위원으로 위촉된 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종교기관의 정서적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협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경직 위원장, 신상철 위원장, 엄미숙 위원장, 김동빈 부위원장, 이옥희 부위원장, 신언권 감사 등 민관복지협의체 임원들도 법회에 참석해, 모범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절 문화 체험 및 돌봄 봉사를 통해 행복공동체사업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협업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