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끈질긴 노력 결실, 주위에 귀감

         임재정 남세종농협 황용지점장
         임재정 남세종농협 황용지점장

임재정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황용지점장(47세)이 지난 23일 홍익대 서울캠퍼스에서 있었던 2015년도 홍익대학교 졸업식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남다른 학구열과 열정을 갖고 있던 임 지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야간과정의 석사과정을 무난히 마친 후 3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임 지점장은 ‘지역농협과의 금융거래에서 지각된 위험이 거래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또한 이를 협동조합학회 학술지에 기재하는 등 현실과 이론을 현장에 접목하는 참 금융인으로서의 역할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임재정 박사의 논문은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금융거래에서 비롯된 제반 위험요소와 고객과의 거래영향을 체계적으로 면밀히 분석, 기술함으로써 금융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지점장은 “평소에도 자기개발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투자해야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다”며 “이젠 그 꿈을 이룬 만큼 지금까지 학위 준비를 위해 쏟아왔던 열정을 금융현장에 접목·실천, 더욱 선진화된 금융기관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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