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와 연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개발

연기군은 2006년도 중점 군정운영 방향을 ‘행정도시와 연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계 속의 중심도시 건설’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가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이기봉 군수가 신년사에 밝힌 바와 같이 8만여 군민이 하나가 되어 행정도시 합헌결정을 이끌어낸 저력을 토대로 행정도시와 연계한 군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내실있는 추진을 통하여 80년여만에 가장 큰 호기의 시승격과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특히, 행정도시의 건설은 연기군 발전의 가장 큰 호기인 동시에 자칫 위기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행정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러한 군정방향을 뒷받침할 역점시책으로 ▶성과중심의 행정혁신으로 효율성 제고, ▶불우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 ▶친환경 특화영농으로 농업경쟁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 ▶행정도시와 연계 상생적 도시기반 확충, ▶삶의 질 향상과 문화·레저인프라 확충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성과중심의 행정혁신으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군정을 구현하고, 고객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면서 주민화합을 기조로 지역안정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미래 지역인재 육성과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 불우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령화시대 노후 생활안정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어르신 복지향상에 정성을 다하는 한편, 여성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미래 건강도시로 성장기반을 확충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특화영농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 농정시책을 추진 농가소득향상과 지역특산물 명품화 및 유통기반강화, 정청하고 안전한 축산기반 조성 및 기술중심의 과학영농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대처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장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민경제 안정에 주력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산업단지에 차세대 첨단업종을 유치하는 등으로 미래 지향적 산업발전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행정도시와 연계한 상생적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국가행정의 배후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 개발 가속화 추진하고, 균형있고 계획적인 지역개발 시승격 기반을 구축하고,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통 향토문화의 정체성을 확립시켜나가는 한편, 행정도시와 연계 관광산업 육성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과 상품을 개발하고, 조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설 등 여가·레저인프라를 확충 여유롭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는 금년 한해 “꿈과 희망을 주는 연기”의 미래를 더욱 힘차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희망찬 연기, 대한의 중심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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