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성일버tm(주), 금년 1월 1일부터 무임승차 6-7급까지 확대

연기군이 국가를 위해 위국헌신 하신 분들에 대해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과 경제적 혜택을 지원해 주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랍 30일 연기군 관내 농어촌버스 운영업체인 성일버스(대표 이봉준)와 상이군경회 연기군지회(회장 박신남) 회의를 갖고 2006년 1월 1일부터 상이군경자에 대해 농어촌버스 무임승차를 6-7급까지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의 농어촌 버스요금 체계는 상이군경중 1-5급 까지는 무임승차, 6-7급은 요금의 70%를 내고 승차해 등급별 형평성 논란과 무임승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따라서 이번에 버스운영체인 성일버스(주)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통합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상이군경자에 대한 무임승차를 6-7급까지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전 등급이 무임승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연기군 관내 240여명의 6-7급 상이군경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회사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무임승차 확대를 결정한 성일버스(주)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에 대해 최대한 예우함으로써 군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여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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