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재미있는 Live English Camp 운영으로 사교육비 경감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이어 지난4일부터 2월 24일까지 36일간 중학교 1,2학년을 1,2기로 나누어 20명씩 2개반을 편성 겨울방학 중 신나고 재미있는 Live English Camp를 운영한다.
연기교육청 산하 7개 중학교는 지난해 충남교육청의 농어촌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 사업으로 시행한 원어민 보조교사 확대 배치로 3명의 원어민이 1년 동안 초등 14개교, 중학교 7개교를 순회하면서 학생들의 영어화화를 지도한 결과 생활영어화화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지난 해 11월에 실시한 도내  중1,2학년 학력평가에서 읍면지역의 도 평균보다 월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어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추진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Live English Camp는  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외국어 센터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명과 관내 영어교사들과 대학생 도우미 4명의 지도로 주로 생활영어회화 능력 신장을 위한 수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정 중심 복합 도시 확정으로 그 어느때보다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는 2005 겨울방학 중 신나고 재미있는 Live English Camp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될 것이며, 농어촌 교육활성화와 사랑받는 연기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호 교육장은 “앞으로 연기교육청에서는 초?중을 연계하여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한 생활영어교실 및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으뜸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행정중심복합도시 확정에 따라 연기지역이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하는 것에 대비하여 영어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실제 해외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끼고 배웠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살아있는 영어교육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며 영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교육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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