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에게 430만원 새 희망을 배달

오제직 충남교육감은 지난 20일 연기교육청에서 조치원고, 성남고 소년·소녀 가장 11명과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연서중 학생 등 모두 12명에게 꿋꿋한 교내외 생활과 하루빨리 완치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2006년의 새 희망을 담은 43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오제직 교육감은 “소년·소녀 가장들이 지금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해 온 것처럼 모두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여 자기의 포부를 펼치고 항상 곧고 바르게 생각하며 훌륭한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불우투병 학생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치료비등을 지원하는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제직 교육감은 성금전달에 앞서 벽지학교인 쌍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황을 돌아본 뒤 교직원을 격려하고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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