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현장에서 배운다’…우송대학교와 업무협약

 
 

육군 종합보급창과 우송대학교는 지난 17일 종합보급창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보급창장(준장 정부수)과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장(정찬묵 교수) 주관으로 진행됐다.

육군종합보급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기술 등 물류분야 정보교류는 물론, 학생들에게 현장참여를 통한 실습 및 견학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지도 등 학군 협력 모델을 구축해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91,000여 품목의 보급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보급창은 일일 평균 물동량이 370여 톤에 달하고 있어, 오는 24일에 방문예정인 우송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교육과 실무지식 전수 등 생생한 물류현장 정보제공을 통해 물류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수 종합보급창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우송대학교와 공동으로 미래 물류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진행은 물론, 군 물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