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집중모금행사 성료

▲ 아이들이 성금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아이들이 성금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태안군의 사랑의 온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집중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16%가 많은 총 6천516만원이 모금 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군민들의 이웃 사랑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며 희망과 사랑의 훈훈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상기 군수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하고 감사하다”며 “오늘의 이 행사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더 퍼져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군 주민복지과(041-670-2836) 또는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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