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통한 희망 나눔 사회분위기 조성

대한적십자사 은산봉사회의 사랑의 온정 나누기 바자회 장면
대한적십자사 은산봉사회의 사랑의 온정 나누기 바자회 장면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1일 오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군내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를 통한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한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설장구놀이, 초대가수, 신비한 마술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제60회 백제문화제 자원봉사자, 제66회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등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4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백제문화제 및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컸다”며 “따뜻한 손길과 사랑, 희망의 씨앗을 뿌려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전문자원봉사단, 7개 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지역협력 구축봉사단 등 160개 단체 13,347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동과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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