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모니터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4 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교급별·지역별 요건을 감안해 선정된 학부모 92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교육정책과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에 힘써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학부모들의 참여에 대한 격려 및 모니터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단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014년 모니터링 운영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시교육청 조진형 장학사의 ‘학부모가 알기 쉬운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제9대 대전광역시교육감으로 선출되어 대전교육을 이끌고 있는 설동호 교육감의 “대전 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성수자 대전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교육 정책 구현을 위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기회를 확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