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대건고, 연기 조치원여자고, 당진 순성중, 청양 장평중, 홍성 장곡초

교육부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8일 전국에서 979개의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00개를 ‘2005년도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내용을 보면 학교 현장이 입시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100개 우수학교에 충남은 ▲논산 논산대건고는 경험과 개선으로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학년 수학·영어 수준별 이동수업 ▲조치원여자고는 학습자의 적성?흥미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한 선택중심교육과정 연기 ▲당진 순성중은 학습자 자율선택 중심의 재량특별활동 교육과정 ▲청양 장평중은 소규모학교간 연합교육활동을 통한 희망을 주는 농어촌교육 실현 ▲홍성 장곡초는 한 지붕 세 가족이 함께 엮어가는 사랑의 긴골교육 등으로 선정됐다.

한편, 교육부는 이들 학교의 교육내용을 우수사례집으로 묶어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부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 장관표창과 함께 우수학교 인증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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