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담동 한마음 예술제 성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 도모

세종시 도담동 체육회(회장 김택복 동장)는 지난 달 29일 도담동 주민센터에서 제1회 도담동 한마음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예술제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임성전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고준일 시의원, 주민이 참여해 개회선언,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에 이어 명랑경기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가재마을, 한뜰마을 범지기마을, 도램마을로 나눠 명랑경기를 하며 몸을 부딪히면서 주민화합을 도모했고, 부대행사로 치러진 가훈쓰기, 한글티셔츠 만들기, 캐릭터 도장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도 많은 호응을 보였다.

 
 

김택복 동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제1회 도담동 한마음 예술제를 개최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 이번 축제를 통해 도담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전국 최고의 마을의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앞으로도 동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청사 3단계 이전이 마무리 되는 연말이면 인구가 16만이 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런 환경속에 도담동에서 예전에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됐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동은 지난 2월 10일 도담동 주민센터가 개청하면서 한솔동에서 분동됐다.,
총 면적 13.7㎢로 1행정동, 5법정동(고운동·아름동·종촌동·도담동·어진동), 12통 121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달 말 현재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는 3만645명으로 인근 한솔동(2만186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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