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포기 김장김치, 소외 가구에 전달

세종시 금남면(면장 오한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찬우, 부녀회장 엄미숙)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난 22일 금남면사무소마당에서 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금남면 남·여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의 기본정신을 되살려, 연말연시를 맞고 있지만 어렵게 지내고 있는 우리 관내 소외된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금남면새마을협의회가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이찬우 회장이 협찬한 배추 1200포기를 김장 해 각 마을 부녀회장이 추천한 불우 이웃 중에서 선별해 전달됐다.

이찬우 회장은 “매년 치러지고 있는 행사에 빠짐없이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김치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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