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페스티벌, 우리들의 멘토 ‘Oh my captain’개최

 ▲지난 해 UCC페스티벌 행사 장면.
 ▲지난 해 UCC페스티벌 행사 장면.

2014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여섯 번째  UCC 페스티벌 우리들의 멘토 ‘Oh my captain’이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메가박스 세종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를 중심으로 각종 사회청소년 기관과 지역 청소년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UCC 페스티벌 우리들의 멘토 ‘Oh my captain’은 극심한 경쟁의 사회구조 속에서 청소년들은 자신감, 의욕, 꿈이 상실하고 있고, 지역현실은 나날이 변화와 발전되며 청소년들의 욕구는 다양화하고 세분화되어짐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

이런 혼란함과 빠른 변화에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자기 주도적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동료로서 스승으로서 길이 되어줄 멘토를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출품작은 지난 7일에 접수마감하고 11일 UCC 심사위원단에서 예심을 거쳐 10편이 본선에 진출해 초·중·고등부 분야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UCC 심사위원단은 심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UCC 작품에 담아 각 팀만의 개성이 뚜렷이 들어났다”며 “삶의 스승이 되어줄 멘토 없이 개인적인 삶만을 추구하려는 개인주의가 우려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 스스로 생각하는 우리들의 멘토를 찾아가는 과정에 청소년문화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조주환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찾아 확실한 목표를 갖고 어떤 환경적인 어려움에 직면해도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제공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달 13일 청소년어울림마당 해단식 및 사업보고회를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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