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대회도 열려… 국화분재·서예·댄스 등 선보여

연동면 체육회(회장 안기문 면장)는 지난 8일 면민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위한 제61회 연동면민 체육대회를 연동면 초등학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연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기)에서 주최한 제1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대회도 열려 지난 1년여동안 준비해온 난타, 에어로빅, 서예,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풍물공연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개회식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명랑경기·노래자랑이 진행돼 주민들은 승패보다는 직접 참여하며 웃음과 즐거움으로 하나된 연동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안기문 연동면체육회장은 “올 한해 풍성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주민 화합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 명랑경기·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며 “오늘 하루근심 걱정 내려 놓고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승업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을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체육회 및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하나 돼 우리 연동면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 주민들에게는 홍보가 잘 안된 것 같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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