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초 덕성관서…농악공연, 건강체조 공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에 따뜻한 음악회 선율이 울려 퍼진다.

세종시에 따르면,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구현)가 주관해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초청 공연 5개 팀을 포함, 총 10개 팀으로 이뤄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팀별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실력을 닦아온 농악공연과 건강체조, 밸리댄스를 공연하고, 규방공예와 톨페인팅 등 2개 팀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매 음악회마다 화제를 불러온 소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외부 초청 공연팀들의 색소폰, 플롯,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권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2006년부터 시작한 소정면의 작은 음악회가 9회 째를 맞게 된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깊은 가을밤 음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주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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