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작품 전시통한 ‘색다른 볼거리’ 제공

 
 

제20회 조치원읍 한마음 걷기대회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0시 조천변 하상주차장에서 이춘희 시장 및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걷기대회를 비롯해, 풍물놀이와 전통무용, 각종 공연 및 주민노래자랑,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의 미용,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서예, 문인화, 서각과 민화, 꽃꽂이 등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운식 조치원읍체육회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걷기대회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정 2기 출범과 함께 행복한 세종시 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에서 “금년 말이면 정부3단계 세종시 이전이 완료된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국정의 60%이상이 세종시로 옮겨옴으로써 세종시는 명실공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라고 밝히며 “세종시 출범의 모태요 원동력이었던 조치원읍이 더욱 조화롭게 단결해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선거공약이었던 “청춘조치원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조치원읍을 세종시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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