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 게이트볼장 준공… 여가 선용 공간 활용

“이제 우리 지역에도 게이트볼장이 생겨 무척 기쁘다”
세종시 부강면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게이트볼 장이 생겨 어르신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달 26일 이상완 면장, 한종률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박종림 부강면 노인회장, 임헌도 부강 게이트볼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부강 게이트볼장은 기존 창고식 게이트볼장과 달리, 전면에 넓은 단열복합창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설계를 통해 명품도시에 걸맞은 게이트볼장으로 총 사업비 8억5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236㎡, 연건평 650.55㎡ 규모의 단층 철골조로 인조 잔디 구장(1면)과 휴게실, 탈의실 및 남녀 화장실로 구성됐다.

이번 게이트볼장 준공으로 그동안 게이트볼장이 없어 인근 부강성당내 일부 공간을 활용했던 부강면 어르신들이 날씨 걱정없이 편안하게 여가선용을 하게 됐다.

한편 이날 세종시 읍·면·동 게이트볼 친선대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은 준공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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