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사랑! 고향사랑! 동문사랑! 결속 다져

 감성초등학교 총 동창회 한마음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감성초등학교 총 동창회 한마음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4년도 감성초등학교 65주년 및 개축 준공기념 제9회 총 동창회 한마음축제가 지난 달 27일 오전 11시 감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안득현 총동창회장, 최교진 교육감, 임상전 시의회의장, 오한세 면장,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  및 내빈, 동문 50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행사는 난타공연, 검도시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공로 감사패 수여, 동창회장·학교장 인사, 최교진 교육감·임상전 시의장 축사, 준공테이프 컷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안득현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존폐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 최고의 학교로 우뚝 선 모교에서 총 동창회 한마음  축제를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축제를 통한 동문 간의 단합으로 감성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살려 모교사랑! 고향사랑!, 동문사랑!의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에서 “올곧고 사람되게 자라날 수 있는 터전이 감성초등학교에 마련됐다”라고 축하를 하며 “개축을 통한 시설만이 으뜸이 아닌 진정으로 내실 있는 학교로 감성초가 발돋움하기 위해선 학생·학부모·교사의 노력뿐만이 아닌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후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임상전 시의회의장은 “모교출신 졸업생으로 모교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 모든 것이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다”라고 회고하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나가 되는 감성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로패엔 이강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교원지원과 장학사가, 감사패엔 나준배 세종시 연서초등학교 교장, 이명연 (고)신정균 전 교육감 부인, 진영은 전 시의원, 고중근 (주)신화수산 대표, 박기병 금남면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감성초 동문들이 한마음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감성초 동문들이 한마음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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