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넋 기려, 세종시 문화 활성화 기대

제69주년 8·15 광복절 기념 제1회 세종음악회가 지난 24일 세종시 호수공원내 수상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이공호, 예명 신나남) 주최로 순국 선영들의 넋을 기리고 세종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나남씨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세종 음악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50회·100회가 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 발전과 더불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음악회는 내고향 TV MC 장효민씨와 인터넷 학교방송 아나운서 김은지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가수 박상조, 칸나, 최소연, 최혜숙, 조미용, 구나운, 신나남, 이석철, 제이모닝 등이 참여해 노래와 춤으로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신나남씨는 이번행사에 대해 만족을 보이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수·민요·성악·시낭송·한국무용 등 여러 분야에서 예술에 관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문의전화 010-628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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