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욕구 및 복지자원조사 중간보고 열려

 제3기 세종시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T/F팀이 지난 25일 '지역주민 복지욕구ㆍ자원조사 중간보고 및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제3기 세종시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T/F팀이 지난 25일 '지역주민 복지욕구ㆍ자원조사 중간보고 및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제3기 세종시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T/F팀(팀장 장만희,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지난 25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 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팀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복지욕구ㆍ자원조사 중간보고 및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적용기간 만료에 따라 2015년~2018년까지의 복지계획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복지욕구 조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 밖에도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착수보고와 연구 용역 수행방향ㆍ수립방법 설명 및 협조사항 당부, 주요 핵심과제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관 첫마을 공동체 대표는 “첫마을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에 의해 세종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복지시설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기본 도시계획에 다양한 복지시설을 적극 반영해 노인ㆍ여성ㆍ장애인 등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에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복지계획에 특성상 담당 부서간 교류와 협력이 없으면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행정부시장은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수요와 전망에 맞춰 삶의 질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욕구 조사는 세종시 전체주민을 모집단으로 지역단위별로 표본 할당하고 층화 추출해 지난 달 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으며 세종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사회문제를 확인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