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총 66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 수여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포상을 받은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포상을 받은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제33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포상을 받는 교원은 총 3명으로 훈격별로는 근정포장 1명(소정초등학교 교장 박종태), 대통령표창 1명(성남중학교 교장 박재현), 국무총리표창 1명(새롬중학교 교사 박정숙)이다.

박종태 소정초 교장은 40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강화하였으며, 최근 세종시 최북단에 있는 소정초에 공모교장으로 지원하여 상향식 의견 수렴 및 교직원의 능동적 참여에 의한 창의적 학교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함으로써 예정ㆍ읍면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 직업교육, 교육혁신지원, 평생, 복지, 봉사 등의 분야에서 16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47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정부포상 및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ㆍ전념하고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교원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지난 5월 예정돼 있었지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약 2개월 동안 행사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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