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장승업 의원 선출… 상임위원장 선출 마무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 제21회 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선거 등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함에 따라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임상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여러 갈등을 이겨내 우리 세종시의회가 선진 의회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원대한 비전과 과제를 갖고 출범한 세종시의회가 현장중심의 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된 균형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장승업 의원이 선출됐다.


장승업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집행부와 의회,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종시의회가 작지만 더욱 강한 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복지위 이충열 위원장, 산업건설위 고준일 위원장, 교육위 박영송 위원장, 운영위 서금택 위원장이 선출됐다.

한편 제2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충열) 박영송·서금택·윤형권·정준이·김복렬·장승업 위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고준일) 김원식·안찬영·이태환·김선무·이경대·김정봉 위원,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영송) 안찬영·이태환·김선무·이경대 위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서금택) 정준이·김원식·김정봉·김복렬 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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