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파출소(소장 김만수)는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키고 범죄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에 '내마을 지킴이 일지'를 비치하여 활용하고 있다.

내마을 지킴이 일지는 우리 마을에 나타난 낯선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면 인상착의나 차량번호 등 특징점을 일지에 적어 놓았다가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하여 범죄예방효과를 거두고 또한 범죄가 발생했다면 범인검거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김만수 소장은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식을 확산시켜 범죄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의파출소는 관내 66개 마을회관에 수첩식 ‘내마을 지킴이 일지’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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