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입주에 따른 인구유입정책 마련 촉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소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소통의 일환인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경대 (전의ㆍ소정면)의원, 실·국장을 비롯해 최윤기(대곡리), 이강준(고등리), 김한식(운당리) 시민대표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남궁호 균형발전담당관이 소정면 현안설명인 소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세종(고등리)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제3893부대 이전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춘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소정면 주민들은 ▲무궁화아파트 광역상수도 설치 ▲국도 6차선 확장 ▲대곡리 배수관련 위험요소 대책마련 ▲산업단지 기업입주에 따른 인구유입정책 마련 ▲기업운영관련 행정절차간소화 ▲상수도보호구역 해제 ▲묘지 이장관련 절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곡리 배수관련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가 끝나는대로 직접 찾아가 둘러볼 것이며 묘지 이장 관련 절차는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현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에 적극 검토해 해결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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