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0월경 세종시 경주이씨 화수회 발대식 추진

세종시 경주이씨 화수회(회장 이평선. 이하 경주이씨 화수회)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

경주이씨 화수회는 오는 9월·10월 경 ‘세종시 경주이씨 화수회’의 체제 정비 및 중앙화수회 승인 등을 거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는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충남화수회’에서 분리돼 세종시 경주이씨 화수회의 출발을 뜻하는 것으로 관행적으로 쓰던 명칭과 조직을 체계화·공식화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경주이씨 화수회는 지난 11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이기봉 전 연기군수,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종친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행정수도 세종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종친들은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고 특히 이날 전의면·금남면·부강면 종친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평선 회장은 “전의면·금남면·부강면에서 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경주이씨화수회 발대식 추진을 알리게 돼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친목과 화합을 더욱 다져 세종시 및 경주이씨 화수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세종시장선거에서) 많은 약속을 했다. 그 약속 하나 하나 지켜가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한 격려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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