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소방업무 참여, 의용소방대 보완적 역할수행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밝은 사회조성을 위해 여성들이 하나로 뭉쳐 의용소방대를 창단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기군 금남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성현주) 20명의 여성소방대원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군은 지난달 29일 금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의소대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용소방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 의용소방대원 임용장 수여, 여성의용소방대기 전수, 대장취임사, 치사, 내빈축사, 격려사, 소방인 결의문 낭독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하는 소방행정구현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와함께 금남면 여성의소대는 지난 6월 여성소방대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 이를 설치·건의해 지난 10월 설치승인을 받아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날 취임한 성현주 대장은 복잡한 현대사회의 소방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봉사하는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여성의용소방대를 창설하게 되었다며 주민을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굳은의지를 밝혔다.
한편 금남면의용소방대(대장 장창기)는 30명의 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1가정 1소화기갖기 운동, 산불예방활동, 화재취약지 순찰, 불우이웃돕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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