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의 바람직한 장사시설 설치방향등 제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예정지역 주민들에게 국내·외 장사시설을 소개하고 바람직한 장사시설의 설치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장사대책 세미나가 연기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일 추진위원회, 충남도, 한국토지공사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심대평 도지사,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주민, 시민단체 및 각 분야별 대표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식으로 최병선 행복도시추진위원장 개회사, 이기봉 연기군수 환영사, 심대평 도지사 축사,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축사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주재발표, 토론,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및 바람직한 장사시설 설치방향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한편 이날 주재발표로는 박하정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의 정부의 장사제도 개선 및 정책방향, 박복순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사무총장의 행복도시 장사시설 설치방향, 고덕기 명지대 교수의 국내?외 장사시설 소개, 최봉진 경주최씨 진사공파 문중회장의 경주 최씨 문중 가족공원 인덕원 조성등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지정토론으로 양병이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한기선 행복도시추진단 입지환경국장외 6명의 토론자가 나서 열띤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기봉 연기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행복도시 예정지내 3만여기로 추정되는 분묘가 산재되어 있고 그중 상당수가 종중묘지라고 말하고 폭넓은 의견수렴등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장사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은 오는 12월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 2006.1.1 건설청 개청, 2007년까지 기본, 개발, 실시, 광역도시계획 수립, 2007하반기 착공,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 및 주민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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