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월하농원 대표이자 (사)한국과수민간육종협회 전무이사인 임중경씨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훈장상을 수상한 임중경씨는 농민의 소득을 올리는 목적으로 복숭아 신품종육종 연구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20여년을 복숭아 육종연구에 전념함으로써 농업 경영 혁신의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상을 받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지금까지 월광, 월미, 골드라이트, 스프린터 등 국내 12가지, 국외 13가지, 비공식 10가지 등의 복숭아 육종을 개발하여 등록이 되어있을 뿐만아니라 복숭아 묘목을 연기군외에 타지역까지 알림으로써 복숭아 연구에 더욱더 전념 하고 있다.
이에 수상자 임중경씨는 "좋은 품종을 만들어 농민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신품종을 계속 연구해 노력 할 것이다"며 "농민들이 새로운 종자의 중요성을 좀 더 많이 인식을 해서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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