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청소년 상담센터 활동 및 운영체계를 비교·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 상담센터 사업보고회가 개최되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연기군청소년상담센터 사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연기군이 주최하고 연기군청소년상담센터 주관으로 지난 1년동안의 상담센터 활동 및 운영체계를 비교·분석해 내년도에도 꾸준히 발전하는 청소년상담센터가 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사업 보고회는 1부 행사로 금년도 사업추진 성과보고, 내년도 연간계획 안내, 연기군 청소년 인터넷 과다사용에 관한 연구발표, 금년도 청소년상담센터 발자취 영상물을 통해 2005년 센터의 활동을 시청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서 2부행사로 자원상담원 소감발표, 청소년 신문기자단 "우.다.다" 청소년마을 수화동아리 "수애지기"의 축하공연등이 이어졌으며 3부행사로 다과회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상담센터 류권옥 소장은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라는 두축의 균형을 이루면서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돕는 연기군청소년삼당센터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