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서관(관장 김진자)에서는 지난 9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미술심리의 이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충남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는 2005년도 무료순회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심성교육개발원의 전문 미술치료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번 특강에는 미술치료에 관심 있는 주부와 초등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수강생들은 명상을 통해 자아를 찾는 시간을 갖고, 어린시절 잃어버린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손수 옹기토를 이용해서 빚어보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두 시간의 짧은 수업이었지만 지금의 자기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그것을 발판으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