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건평 871평(지하1,지상3층) 90병상 규모 건립…사업비 32여억원 투입, 2006년말 준공
충남도는 지난 4일 서산시 석림동 소재 서산의료원내(원장 김춘일)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서산 치매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 2003년부터 충남 서북부 지역의 치매·중풍 환자들의 진료서비스를 담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건평 871평(지하1층, 지상3층) 90병상 규모로 사업비는 32여억원(국비50%, 도비50%)을 투입해 2006년말 준공 예정으로 건립한다.
이날 심 지사는 이성호 도복지환경국장이 대신한 축사를 통해 “도립서산 치매병원이 건립되면, 이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라며, “사회적 현안과제인 노인문제, 특히 치매노인에 대한 진료·요양 등 충남 의료문화의 새로운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