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지원 일환으로 30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2006년도 문예진흥기금사업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의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내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공연활동과 향토문화의 전승보전 활동을 지원해 지역문화예술진흥과 특성 있는 지역문화를 개발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창작·연구 및 보급사업(단, 2006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무대공연작품제작,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중앙 또는 타시도 문예진흥기금사업으로 지원 결정된 사업은 제외) 등이다.
▲신청자격은 충남도내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서 도내에서 문화예술활동이나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단체, 도내에 소재하지 않으나 문화예술단체로 도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하여 활동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사업수행 소요경비 중 직접경비에 한하여 일부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사업성격, 사업실적, 규모, 자체부담 능력 등을 감안해 지원한다.
▲지원사업 확정결과는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충청남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에서 확정하며, 심의결과 지원대상 단체는 충남도 홈페이지(충남넷, www.chungnam.com)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0일(21일간)까지 충남도 문화예술과(042-251-2272) 또는 시·군 문화관광과(문화관광담당관실),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전국문화원연합회충남도지회에서 접수하며, 직접 또는 우편(우편은 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함)으로 신청서식(충남넷에서 다운로드)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다만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오늘날 눈부신 국가경제발전이라는 큰 대업을 이룬 반면, 그 이면에는 문화예술의 낙후를 가져와 국민의 정서 함양 차원에서 1984년도 문예진흥기금이 설치돼 지금까지 두 번의 강산이 변하는 세월이 흘렀다”며 “문예진흥기금사업이 모든 면에서 다 잘되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으나 그래도 이만큼의 문화예술에 도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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