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320명, 특수교사 12명, 유치원 교사 30명, 총 362명 선발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초등학교 교사 32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명, 치료교육 교사 9명 등 총 362명을 선발하는 ‘200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응시자격은 올해부터 연령제한이 없으며, 초등학교 교사 및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자해야 하고, 특수학교 치료교육 교사는 특수학교의 치료교과목 실기교사 이상 자격증 또는 특수학교 준교사 이상의 자격이 있고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치료교육에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2006년 2월 자격증 취득예정자도 포함된다.
응시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남도교육청(충무실)에서 교부 및 접수했고,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으로 나눠 실시하게 되고, 1차 시험은 객관식 교육학과 주관식 교육과정 및 논술로 구분해 시행되는데 1차 시험은 오는 20일, 2차 시험은 12월 28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10일자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06년 1월 13일 충남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우수교사 확보를 위해 중부권 소재 교육대학교를 방문, 충남교육 홍보 및 사전 시험설명회를 가졌으며,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및 수도권 전철의 천안 개통 등으로 교통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과 아울러 임용고사 성적 상위 10%이내 합격자는 희망 지역에 우선배치하고, 70세 이상 노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자에 대하여도 연고지에 배치할 계획 등을 알려 예비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만큼, 이번 임용고사에서 충남지역 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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