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신봉초' 육상 종합 우승

지난 19일에 열린 제 1회 연기교육청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조치원신봉초등학교가 금메달 7개, 은메달2개, 동메달4개를 수상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는 평소 육상부 지도를 맡은 이영구 교사의 아침, 저녁, 휴일을 반납한 채로 연습에 전념한 결과라고 한다. 또한 육상부원들도 7시 30분이면 등교하고 여름방학도 없이 지냈다고 한다. 이영구 교사는 올해 처음 발령받은 신규교사이며 체육전공은 아니지만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열정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두개를 딴 6학년 신은설 학생은“ 처음에 연습할 때는 지루하고 특히 여름에는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신봉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과 육상부 지도를 맡으신 여러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신봉 회이팅!”이라고 말했다.
시내의 작은 학교지만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우승을 이끌어 낸 점이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큰 자신감을 가져와 더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