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가 및 축사화재예방 홍보에 박차를..

 지난 25일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 화재통계에 따르면 공주지역의 2004년 총 화재건수인 195건중 81건 41.5%가 주택 및 축사 화재였으며 재산피해도 무려 443백만원이 되고, 2005년 들어서도 현재까지 화재145건 중 60건 41.4%가 주택 및 축사화재로 2억 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는 관내 주택 및 축사화재 예방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무료소방안전점검제를 적극 운영하고, 지역방송이나 정보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축사 및 주택화재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관내 농가 및 축사화재예방의 일환으로 농·축협과 연계하여 소화기 4,000대를 관내 농가 및 축사에 보급하는 등 ‘1가정 1소화기 갖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정완택 서장의 ‘단한건의 축사화재도 용납할 수 없다’는 굳은 신념에서 비롯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이나 축사화재의 경우 대부분 전기합선이나 화기취급 부주의 등 방심과 안전불감증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혹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초기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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