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부터 주민의견 수렴

 충남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지난 27일 보령한화콘도에서 제6차 본회의를 겸한 워크숍을 열고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1월 중순부터 권역별로 나눠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공청회 개최방안에 대해 심의 결과 주민공청회는 2단계로 구분해 실시하되 1단계는 평가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기준을 대상으로, 2단계는 평가대상지에 대한 평가기준에 관한 공청회로 실시키로 했다
공청회 개최방법은 전 시·군별로 개최하는 방안과 권역별로 개최하는 방안 등을 놓고 토론한 결과 빠른 시간 내 시·군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권역별로 나눠 개최키로 하고 권역은 도민들의 참석 편의 등을 위해 인접 시·군별로 5개 권역(1단계 주민공청회 지역 ▲1권역 천안, 아산, 예산-아산에서 개최 ▲2권역 서산, 태안, 당진-당진 ▲3권역 홍성, 보령, 서천-보령 ▲4권역 공주, 청양, 연기-공주 ▲5권역 논산, 부여, 금산, 계룡-논산)으로 나눠 실시하되 2단계 공청회는 1단계 개최하지 않은 장소로 개최키로 했다.
한편, 추진위는 28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전남도청의 이전과정에서 나타났던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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