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요원 210명 채용 및 교육등 완벽한 조사 준비 구슬땀

   연기군이 오는 11월 1일 0시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조사하는 “2005 인구주택총조사” 준비가 한창이다.

  200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조사원 면접, 응답자 기입, 인터넷 조사방식으로 8개 읍면 523개 조사구에서 실시되며 인구·가구·주택에 관한사항 전수 21개항목과 표본 44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에따라 군은 완벽한 조사를 위해 지난 9월 26-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자치단체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10일까지 모집한 조사요원 희망자중 210명을 엄선해 채용을 완료했다.

  또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조치원읍 및 동면지역 전수조사요원 67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 및 요령등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한바 있으며 오는 7일에도 서면등 6개지역 전수조시요원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은 오는 11일과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표본조사요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등 21세기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본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인구총조사는 1925년, 주택총조사는 1960년이후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총조사는 1949년에 실시하였으며 올에 실시되는 인구총조사는 17차, 주택총조사는 9차에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본 조사가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계획수립·집행·평가에 필요한 자료의 제공과 기업경영, 대학연구소의 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되는등 5년마다 실시되는 중요한 조사라고 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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