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3학년 김진욱 학생, 명예의 전당 등극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세종시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KBS-1TV 제677회 ‘도전 골든벨’에서 세종고 3학년 김진욱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세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녹화된 이번 ‘도전 골든벨’은 개별 학교가 아닌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로 진행된 첫 번째 ‘도전 골든벨’로,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세종 인재들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기회가 됐다.

신정균 교육감은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혜의 대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이 KBS 방송사상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더불어 좋은 결과도 나와 한층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도전 골든벨’ 행사장에는 많은 학부모, 교사, 학생,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갈 때마다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42번 문제부터 홀로 남아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나간 김진욱 학생은 최종 50번째 문항까지 자신있게 문제를 맞춰 ‘도전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번에 녹화된 ‘도전 골든벨’은 오는 30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까지 50분간 KBS-1TV에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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