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체육공원에서 15,000여명 참석, 우의·화합 다져

연기군 조치원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14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가 알찬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동안 조치원체육공원 및 보조경기장에서 육상, 씨름, 배구등 14개 정식종목과 검도, 골프등 4개 시범종목등 총 18개종목을 가지고 시?군선수단 및 임원등 15,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축제는 화합?문화?환경축제로 그 어느해 보다도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를 일구어 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과는 달리 개회식을 행사당일 저녁 5시부터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누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식후공개행사로 KCM, 렉시, 춘자, 김혜연, 조승구등이 함께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공연 및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와함께 시군별 응원단 80개 기관단체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선수 및 임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눈에 띠게 돋보인 축제였다.

또 군은 주요 도로변 및 행사장 주변등에 꽃탑, 꽃박스등을 설치해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밝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행정도시의 중심, 연기군에서 도 단위의 체육행사가 알찬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함께 참여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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