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해교육 강화 기대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중국을 방문하고, 지난 26일 9시에 중국 천진시 홍교위 교육청에서 천진시교육위위원회 홍교위교육국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돌아왔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호 교육장과 강덕시 교육국장의 주재로, 향후 학교간 자매결연을 맺을 연기교육청 관내 7개교 교장과 천진시 관내 7개교 교장이 배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창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뜻 깊은 결연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간의 관심과 배려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양간에 교육교류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사업의 확산과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내실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협약 체결식 후 교육장 일행은 각 학교를 방문하여 현황 및 시설견학 등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간 자매결연의 내용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이해 교육과 국제문화 체험 및 국제적 안목을 고양하는 데 목적을 둔, 한․중 상호방문 및 홈스테이 등의 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체결학교는, 愎逾올茄紵閨-천진실험소학교, 조치원명동초등학교-천진신촌소학교, 금남초등학교-천진사범부속소학교, 전의초등학교-천진시문창궁민족소학교, 소정초등학교-문창궁민족소학교, 조치원중학교-천진제3중학교, 금호중학교-천진민족중학교이다. 
충청남도연기교육청 관내 학생들의 중국방문은 10월 18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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