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연기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

풍요로운 가을,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운주산의 메아리속에 연기군의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향토문화?예술의 발전과 군민 화합기반을 돈독히 다져 나가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자해 지역내 15개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가을예술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가을예술제는 지역문화?예술단체별로 행사계획을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15개 단체를 선정하고 행사추진에 따른 직접경비에 한해 단체별로 2~5백만원씩 지원해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행사를 개최도록 했다.

추진배경은 연기군의 경우 봄에는 복사꽃 향기속에 도원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가 여름에는 열매축제로 복숭아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사실상 문화의 달 가을에는 이렇다 할 문화?예술행사가 없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가을예술제를 마련해 향토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일정은 ▲충남청년미술제(15~18일) ▲가보전시회(20~22일) ▲서예전시회(24~26일)

▲사진작품전(28~29일) ▲한중미술교류(30~11월 2일) ▲국악한마당(23일)

▲수석전시회(19~21일) ▲조각전시회(24~26일) ▲스케치전시(28~30일)

▲청년학교졸업(22일) ▲전국시조경창(26~27일) ▲전통놀이경연(20일) ▲사생대회(21일)

▲종이공예(22~24일) ▲시낭송(29일)등 가을예술제가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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