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559평 규모의 새로운 민의전당 조성 구슬땀

연기군 26억투자, 지하1층, 지상3층 올 11월말 준공예정

연기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새로운 민의의 전당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연기군의회 청사 신축공사가 올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의회청사는 기존의 군청사 후편에 위치한 테니스장 부지내에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59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해 오는 11월말 입주해 고품질 의정서비스 제공 및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의회 신청사 신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설계발주를 시작으로 공사입찰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해 9월 기공식을 갖고 추진해 현공정 60%로 내부시설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은 발전기실, 전기실, 다목적실, 창고등으로 활용되고 1층은 사무실, 문서보관실, 자료실, 로비등이 배치되고 2층은 의원 집무실, 간담회장, 민원상담실등이 3층은 본회의장, 소회의장, 의원휴게실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의 의회청사는 기존의 군청 후청사 일부를 증축해 사용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비좁아 별도의 의회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었다.

특히 연기군청사가 지난 1984년에 신축되어 20여년이 지난 현재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부족해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의회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올 11월말 의회청사가 이전되면 군청의 사무실 부족현상이 다소 숨통이 튀고 의회 및 집행기관 모두가 좀더 쾌적한 환경속에서 고품질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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