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학교 만들기’ 신호탄은 우리가 쏜다
이날 모임은 교육감과 대화의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직원들과의 만남으로 ‘사랑받는 충남 교육’을 만들기 위해 간부가 아닌 혁신 TFT, 혁신실무자, 민원담당자, 전산관리자, 정책개발담당, 전산?통계담당 등 각 실?과의 실무자들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직원들은 충남교육 CEO인 교육감이 평소 추구해 온 ‘수요자 중심행정’, ‘섬김행정’, ‘전직원 CEO 행정’ 추진에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신뢰받는 충남교육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교육감을 비롯한 혁신리더와 직원간의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 개선, 부서 간 이기주의 극복 방안, 혁신과제 발굴시스템 구축, 교육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교육정책 홍보방안 마련 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혁신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내용을 건의했다.
오제직 교육감은 “충남교육의 혁신은 정부 주도의 일회성 혁신이 아닌 우리가 주도하고 우리가 관리하며 우리가 꽃피우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자라나는 학생들을 미래의 우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진정성을 수반한 혁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감과 모든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학습하고 토론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충남교육 홍보대사가 돼 교육청 추진 교육정책을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역할에도 충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