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쓰레기 청소 등 7개 사업에 40억 2,650만원 투자

충남도는 ‘2005년 바다청결 2차년도의 해’를 맞아 추석을 앞두고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비롯한 침체어망 수거 및 해양폐기물 수매 등 바다환경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가 하반기에 추진하는 바다환경 정화사업은

▲침체어망 인양사업(375톤) 11억2,500만원 ▲양식어장 정화사업(914ha) 7억3,750만원

▲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 수매사업(5개소) 5억원

▲항포구 쓰레기 수거사업(1,000톤) 2억원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보급사업(1개소) 2억원 ▲해양쓰레기 수거장비 구입사업(1식) 7억원

▲어초시설어장 폐기물수거사업(700ha) 5억6,400만원 등 총 7개 사업에 40억2,65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역주민, 어업인 및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바다 청소의 날 운영과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전개

▲사전 예방적 바다환경 관리를 위한 바다사랑 ABC운동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을 비롯한 도민들이 바다오염 실태와 바다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해 버리지 않는 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추석맞이 바닷가 대청소의 날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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