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신청사 준공식

조치원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조치원읍 신청사가 준공되어 새로운 행정타운으로써 고품질 행정서비스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조치원읍 신청사 광장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청사 준공식을 갖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은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참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읍민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연출되었다.

한편 읍청사는 조치원읍 교리 기존의 부지내에 총사업비 47억여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478평, 건축 연면적 9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은 리사무실, 예비군중대본부, 미화원대기실, 탈의실, 샤워실등으로 활용되고 1층은 종합민원실, 사무실, 전산실등이 배치되었으며 2층은 사무실 및 소회의실등이 3층은 휴식공간,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등으로 활동된다.

아울러 기존의 읍청사는 1958년 연기군청의 공용건축물로 신축된 후 1977년 건물후면에 사무실과 창고등을 증축해 사용하던중 1984년 연기군청 신축이전으로 읍청사로 활용되어 왔었다.

그러나 4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우천시 누수현상이 발생하는등 안전성 및 주민불편 사항이 초래되어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다기능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읍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으로 한차원 높은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새로운 모습의 행정타운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