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중추절 무의탁 노인등 16개 계층 872명 위문활동

  연기군은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추석을 쓸쓸하게 맞이하는 저소득 주민, 무의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등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위문은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낼수 있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회 어려운 계층 위문활동을 위해 충청남도 공동모금회 성금 1,500만원을 활용해 난치병 환자 17가구, 저소득층 보훈가족 60가구, 소년소녀 가장세대 5가구, 저소득층 장애인 25가구, 사회복지시설 7개소등 총 872명을 위문한다.

  위문품은 개인 또는 세대별로 내고장 상품권 및 쌀(20kg)등을 오는 13일까지 지원한다.

  특히 군은 훈훈한 추석명절 "붐"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및 난치병 환자등은 군수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기타 저소득 주민들은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덕담 한마디를 통해 사기앙양과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12개 군부대 및 전경대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17일까지 중추절 위문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운동을 권장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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