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도로서 내실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방안 풍부

<출마의 변> 출마의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ꡐ과연 제가 국가와 민족, 그리고 지역과 주민 여러분을 위한 봉사의 자질과 능력은 있는가? 진정으로 부정에 물들어 가지 않고 청렴하며 법과 양심 앞에 떳떳할 수 있는가? 혹시 치기어린 공명심이나 명예욕 때문은 아닌가?ꡑ 라는 고민과 반성, 그리고 그 속에서 늘 새로움을 향한 결심을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치란 한마디로 ``잘 살기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법과 제도, 인간과 도덕을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관, 사회 각 계층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로 격차가 줄어 든 속에서의 물질적 풍요] 등은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지만, 이것은 정치인이나 일부계층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 공동의 과제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하는 지혜와 실천적 노력이 담보될 때만 가능한 운동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이 그 동안 낙후와 침체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은, 일부 정치권력이 만들어 낸 망국적 지역주의에 희생되어 온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그것을 타파하지 못한 우리 스스로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커다란 역사적 전환기 속에서의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사회는 변화하고 있으며 또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물리적 연령만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세대가 주도해야 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인식과 신념,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주도하는 변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물리적 세대교체가 아니라, 생각과 신념의 전환이 변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지역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꼭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고와 가치관에 의한 새로운 정치적 패러다임을 열어가야 합니다. 국회의원 역할의 본질은 모든 국민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내는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에 있다고 봅니다. 저는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이미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를 미래적이고 잠재적인 가치로만 생각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는 여성?노인?장애우?아동복지 등 이 분야의 법적 인프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등 예산확보 노력도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구입니다. 저는 지난 십 여년 간의 국회 입법보좌관 생활을 통하여 이에 대한 많은 공부와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합니다. 우리 지역이 나가야 할 미래에 대한 정확한 비젼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뚝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치가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변화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의 선택이며, 그를 통한 법과 제도의 발전에 있습니다. 그 변화의 주역은 바로 선택권을 가진 우리들입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원하신다면 새로움에 대한 선택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만이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을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열어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당선된다면 활동하고 싶은 분야는>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으로서 전체 국민이 고루 복되고 잘 살 수 있도록 하기위한 법과 제도를 생산해 내는 역할과, 지역의 대표로서 지역주민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이중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회와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지역사업 챙기기를 통한 다음 선거의 승리에 더 중점을 둘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국회의원은 전문성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의 입법활동을 통하여 국민에게 봉사하려는 노력과 지역의 현안들을 돌보는 역할의 균형을 맞추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국민과 유권자의 평가기준도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내가 뽑은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에 얼마의 국비를 끌어왔느냐가 국회의원의 역할 평가에서 주된 기준으로 삼는데서 벗어나 입법기관으로서 얼마나 충실하게 국민을 위한 법과 제도를 생산해 왔는가를 꼼꼼이 따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것이 장기적으로는 나의 삶의 질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사회복지 전문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는 이제 미래적 ? 잠재적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현실의 문제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습니다. 그동안 개발독재시대와 성장위주 정책시대를 거치면서 소외되고 억눌려왔던 부분과 계층들에 대한 적극적인 나눔의 정신과 정책이 중요한 때입니다. 저는 대학에서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지만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아를 가졌던 부모의 경험을 통하여 비로소 사회복지 분야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시스템이 제도적으로 확보되어야 하겠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면서 이 분야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사회복지 석사학위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보건복지위원회에 지원하여 임기 중 연간 2건 정도의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함으로써 생색내기 수준의 복지정책을 현실화 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임기중 2건 정도의 법률을 새롭게 만들어 냄으로써 아직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부분을 양지로 꺼내 놓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한 대책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특징지어되는 현대사회에서 노인문제는 필연적으로 제기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0%를 넘어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3%로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많은 사회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약 55%가 월평균 소득이 2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제적 절대빈곤에 처해 있습니다. 또 노인의 약 87%가 치매, 중풍 등 각종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노인의 3.5%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인의 문제를 빈곤, 질병, 소외, 고독 등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지만 현대사회처럼 노인의 고통이 심화된 적은 없습니다. 노인문제는 단순한 경로효친의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살아오면서 인내와 희생으로 오늘날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데 대한 보상의 차원에서도 반드시 구체적으로 현실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우선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문제부터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중 하나가 노인회관의 운영을 내실화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단순히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이 모여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전락한 노인회관을 좀 더 보람있고 유의미한 시간들로 채울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지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회관을 5~10개 단위로 묶어 관리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전담 사회복지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노인질병의 예방적, 치료적 차원에서 모두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공공의 부담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현실화 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생각은> 이제까지 남성의 역할은 사회현실을 대변하는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 반면, 여성의 역할은 그 역할 차이에 대한 구체적인 고찰없이 남성의 역할에 종속된 것으로 인식되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저해하는 여러 요인들 중 이러한 인식의 차이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현실적 제도 중에서도 육아와 보육의 문제에 있어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그 동안은 저소득층에 대한 육아지원이 주가 됐으나 이제는 일반 가정의 자녀보육이나 양육으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급격한 이농으로 젊은이들과 남성노동력이 결손되면서 여성들은 농업노동의 중요한 노동력으로 대체되었으면서도 아직도 농촌 가정내에서는 남녀간의 성별 역할 분담은 여전하여 가사노동이나 자녀돌보기 등은 전적으로 여성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농촌 여성의 이러한 다중역할부담이 이들의 복지를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각종 자료에 나타나고 있는 농촌여성의 복지정책은 생활개선지도, 부엌개량, 농기계훈련, 생활과학기술교육, 농촌자녀교육지원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아직도 여성농민의 복지욕구에 근거한 특화된 복지정책이 미흡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촌여성의 복지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점은 건강문제와 교육기회부족 및 자녀양육 문제로 파악할 수 있는데, 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신라문화권에 비해 저조한 백제문화권 개발방안> 역사와 문화란 ‘솔내음 가득한 비포장 솔밭길을 발로 걷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만나야 하는 경건한 대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신라문화권은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제 당초 계획에 비추어 지지부진한 백제문화권 개발사업도 대폭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당초 1조 5천 억원 규모로 시작된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이 예상구성 중 국비 투자 부분을 대폭 상향하고 2005년까지로 되어있는 사업기간도 2010년까지로 연장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금년 초에 이러한 내용이 반영된 백제문화권 개발사업계획의 수정안이 확정된 것은 시기적절한 판단이었고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지역도 백제대제를 비롯하여 왕의 물 축제, 장승제 등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고 연기지역에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바 이를 체계적으로 발굴, 복원, 보존, 전시함으로써 조상의 얼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이 부분도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에 포함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행정수도이전에 따른 자신의 역할은 무엇인가> 행정수도이전은 그 동안 시대와 역사의 주류세력에서 소외감을 느껴왔던 우리지역이 국가와 민족의 중심지역으로 당당하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우리지역은 충남의 중심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유사이래 최대, 최고의 발전적 호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는 지역이기주의나 정치논리의 시각에서 접근해서는 안되고 오로지 국토의 종합적인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차원에서 국가백년대계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행정수도이전을 주요정책으로 입안하고 추진하는 열린우리당 중앙당의 국토관리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에서 말씀 드린 합리적이고 타당한 논리가 행정수도이전 과정에서 충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또 정부가 당초 제시한 행정수도이전 일정이 차질 없이 약속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 해 나갈 생각입니다. <박수현은 누구인가> - 나이 : 41세 - 본적 : 충남 공주시 금학동 214 - 현주소 : 충남 공주시 신관동 현대1차 아파트 000-000 - 병역사항 : 육군병장 만기전역 - 소속정당 : 열린우리당 - 소속정당직책 : 열린우리당 중앙당 국토관리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 학력 : 공주 금학초등학교 졸 공주 사대부속중-고등학교 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4년 제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 (사회복지 전공 /행정학석사) -경력 : 열린우리당 중앙당 국토관리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충남도지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및 정책위원 행정수도이전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 도청환청 호남고속철도 유치추진위원 제14대, 15대 국회 입법 보좌관 역임 제17대 대통령 선거 국민신당 대통령 후보 정책특별보좌관 역임 서울대학교 해양정책고위과정 제4대 회장 공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제7대 회장 (사)자연보호협의회 공주시 회장 (사)부정비리추방 시민연대 정책위원장 21세기 산악회 중앙회 사무총장 재경 공주향우회 청년담당이사 재경 충청향우회 운영위원 한국정책포럼(KOPOF) 운영이사 공주 향토문화연구회 회원, 공주 상가번영회 회원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