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2004∼2005년 해외연수자 50명 참석 7개권역별 사례발표

 해외연수 성과 극대화 및 우수사례 군정접목등 발전방안 마련

 

  연기군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연수를 실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져 좋은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해외연수 공무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수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해외연수 공무원들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등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극대화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사례발표는 미주, 동남아, 유럽등 7개권역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7명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은수(행정주사)씨는 일본의 사례로 자전거이용 시설과 여건 조성방안 및 민원실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등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또 송석근(행정주사)씨는 체코의 사례로 도로변 가드레일을 포스트와 가드레일 사이에 원통형 철판을 연결해 교통사고시 충격완화로 피해 최소화 사례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해외연수가 관광성을 배제하고 연수기간중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등 실질적인 성과제고를 위해 사례발표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우수사례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연수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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